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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포커스] 여야 원내대표 오후 첫 회동…임시국회 일정 협의

2020-05-14 0 Dailymotion

[뉴스포커스] 여야 원내대표 오후 첫 회동…임시국회 일정 협의<br /><br /><br />당초 어제 회동이 예상됐던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첫 만남을 갖습니다.<br /><br />양당 원내대표들은 다음주로 예정된 본회의 일정을 조율하고, 원구성 협상 등을 시작할 텐데요.<br /><br />여러 돌발 변수들이 발생하면서 오늘 회동 결과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, 조청래 미래통합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십시오.<br /><br /> 어제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여야 신임원내대표 첫 회동이 오늘 오후에 이뤄집니다. 원 구성 협상은 물론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일정 협의가 이뤄질지가 관심인데요. 오늘 여야 첫 회동 분위기, 어떻게 예상하십니까? 현재 원 구성 협상을 두고 여야가 물밑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본회의 일정 조율에는 영향이 없을까요?<br /><br /> 본회의를 기다리고 있는 법안들도 산적해 있지 않습니까? 코로나 대응법안, n번방 사건 방지를 위한 후속법안, 고용보험법 개정안, 과거사법 개정안 등 관심 법안들이 통과할 수 있을지가 관심인데요. 어떻게 예상하십니까?<br /><br /> 3차 추경이 원 구성 협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. 어제 고용지표가 21년 만에 최악의 상황이라는 발표가 나면서 여야 모두 3차 추경에는 큰 이견이 없는 상황인데요. 민주당은 원 구성이 이뤄져야 국회의 3차 추경안 심사가 가능한 점을 내세워 빠른 협상 타결을 내심 기대 중이고 통합당은 3차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앞세워 원 구성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분위기다 이런 분석이 있던데, 실제 양 당 분위기는 어떤가요?<br /><br /> 이번 원 구성 협상에서 법사위원장직이 새로운 뇌관이 되는 분위깁니다. 현재 민주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례적으로 야당에 배분했던 법사위원장직을 야당에 배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선전포고를 했고, 통합당은 여당 견제를 위해서라도 법사위원장직을 포함해 주요상임위 7개석은 놓칠 수 없다는 입장이지 않습니까? 어떤 방향으로 접점을 찾아갈 거로 보세요?<br /><br /> 법사위 권한을 대폭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여야 입장차가 계속해서 갈리고 있는데,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보십니까? 21대 국회에서는 이 해묵은 갈등이 해소될까요?<br /><br />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부정선거의 결정적 증거라며 내놓은 투표용지가 투표함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투표용지를 어떻게 입수하게 된 건지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김태년 원내대표가 부정선거는 19세기적 이야기라며 비판에 나선 가운데, 결국 검찰수사 대상까지 올랐는데요. 이번 사태, 양 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? 사실 선관위도 관리 소홀 책임을 피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민경욱 의원, 부정선거 제보를 받겠다며 중국동포를 상대로 1천 5백만원의 현상금을 걸었습니다. 선관위가 중국인 추정 개표 사무원을 위촉했다며 개표조작에 이 중국인이 관여했을 가능성을 주장하고 나선건데요. 이런 민의원의 태도, 어떻게 보세요? 전날엔 부정선거 수사가 시작된다며 '땡큐'라는 SNS 글을 올리기도 하지 않았습니까?<br /><br /> 통합당과의 합당은 당연하다고 공언했던 원유철 한국당 대표가 이번엔 "당선인 총의를 모아봐야 한다"며 합당에 대해 한발 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거기다 29일까지인 원유철 대표의 임기연장을 위해 전당대회까지 열기로 잠정합의를 했는데요. 원 구성 협상을 앞두고, 여당을 압박하겠다는 의도일까요? 아니면 실제 독자노선을 가겠다는 의지일까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, 민주당 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이 거론됐습니다. 김두관 의원이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"범진보 화합을 통해 개혁과제를 풀어가는 게 중요하다"며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가능성을 시사했는데요. 실제 통합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신임 대표에게 취임 축하 전화를 걸었다고 해요. 열린민주당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식사 자리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통합에 더 힘이 실리는 모습인 것 같아요?<br /><br /> 임기 문제 등으로 기로에 서있는 '김종인 비대위'에 절충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. 4개월 관리형이 아닌 연말까지 임기를 연장하자는 방안이 거론 중인 건데요. 가능성이 있을까요?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선인 연찬회에서 의견을 모아 김 내정자를 만나 조율하겠다는 입장이지만, 사실 김 내정자가 이를 받아들일지는 또 다른 문제이지 않습니까?<br /><br />지금까지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, 조청래 미래통합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었습니다.<br /><br />감사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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